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등 방문

/ 사진 = 행안부 제공.
/ 사진 = 행안부 제공.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맞춰 코로나와 싸우는 최일선 방역현장을 방문했다.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신임 장관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여명을 기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일일 확진자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코로나 대응 현장을 2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장관은 서울시청에 마련돼있는 수도권 특별상황실을 방문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의 코로나 대응 협업 체계를 살펴보고 확진자의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배정에 관한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에서의 확진자 관리와 치료가 향후 코로나 조기 종식의 전환점이 될 것이므로 국민만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광장에 마련돼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 장관은 “1년 가까이 코로나를 극복키 위해 전 국민과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중대본 2차장으로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코로나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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