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영 회장 “근로자 보호하는 협회 되기 위해 노력할 것”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직업건강협회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20년 직업건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18일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보건관리자 200여명 및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보건관리자 및 협회 직원들의 유대감을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정혜선 전임회장의 ‘직업건강간호의 발전방안’ ▲임나현 음악심리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음악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보건관리자의 노하우를 전달키 위한 ‘새내기 보건관리자를 위한 1004 멘토’ 프로그램의 제5기 멘토 발대식이 열렸으며 협회의 지부 소개·온라인 장기자랑·시낭송 및 합창·행운권 추첨 등 친교의 자리를 통해 2020년 1년 동안 수고한 직업건강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숙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관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였다”며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한 보건관리자들과 협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고사망과 질병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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