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아한청년들과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협약 체결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모습 / 사진 = 도로교통공단 제공.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모습 / 사진 = 도로교통공단 제공.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안전교육에 나선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9일 배달의민족 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과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20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 참여기관으로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한 이륜차 배달운행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한 교통안전교육 시행을 맡았다.

이에 따라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업 종사자 교육을 통해 이륜차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영상물 제작·홍보활동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은 ㈜우아한청년들 소속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자동차를 이용한 직업운전 ▲이륜자동차 교통사고와 차량운행 특성 ▲안전운전 방법 ▲위험상황 ▲이륜자동차 안전 가이드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연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연말 교통안전교육 전과 후의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증감여부 등 교육효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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