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아톰공학기술교실’ 진행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28일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성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력발전의 원리설명과 수력발전기 모형만들기 체험활동인 ‘아톰공학기술교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물로 전기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물레방아, 저수지와 수로·수차, 수력발전기의 전기생산 방법 등 공학기술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력발전 역사와 다양한 형태의 수력발전시설, 수력발전의 친환경적인 활용 사례를 이론수업으로 들었다.
특히 바람개비와 LED전구, 발전기, 기어 등 실습교구를 활용해 수력발전기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아톰공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 조상들이 물레방아로 곡식을 빻았고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해 전기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무엇보다 발전기를 직접 만들어 보니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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