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오는 30일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와 ‘사진’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디자인 교수,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자로는 포스터 분야의 김대석 씨가 ‘가정 내 소화기 비치는 소방차 한대와 같다’는 주제로 소방차와 소화기를 합성해 냈으며 사진 분야의 최경수 씨는 추락한 레미콘 차량의 구조 장면을 담아냈다.
수상자들에게는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인 11월 동안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불이 많이 나는 겨울철에 화재예방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소방안전 포스터와 사진이 국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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