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업무량 증가 등 작업환경 변화 확인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마스크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량 증가 등 작업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자의 사고예방을 위해 마스크 제조현장을 찾았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점검원들은 24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도부라이프텍(주)을 방문해 끼임재해와 화재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기계·설비의 안전장치와 비상 정지장치, 정비·수리 작업시 전원차단 여부, 잠금장치 및 표지판 설치 실행 상태 등이 확인됐다.

또 지난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가연물의 격리·제거·방호 상태와 화재예방 설비와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적기에 마스크를 제조·공급해 K-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제조업의 다발 사망재해인 끼임사고에 대한 사업주의 철저한 안전조치와 노동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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