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캠페인 등 다양한 범위로 협력 확대

도로교통공단과 국무조정실이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TBN 한국교통방송과 국무조정실은 23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사망자수 줄이기를 위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는 정부의 중점 과제로서 지난해에는 3대 분야 모두 전년 대비 사망자수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교통공단과 국조실은 2022년까지 3대 분야의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은 앞서 시범 추진해 온 협업 홍보 범위를 확대, 기존 라디오 캠페인을 비롯해 라디오 방송출연·기획보도·공동행사 등 다양한 범위로 협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분야 사망자 감소를 위한 공익 캠페인 제작·송출, 기관별 각종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상호간 협력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삼일 공단 방송이사는 “소중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 각 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홍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관련 사망자수를 줄이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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