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3일부터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KF 등급 보건용 마스크 114만장을 배부한다고 22일 발혔다.

대상은 지역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3만5000여명으로 1인당 30매씩 지원한다.

구는 오는 7월초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에도 감염병에 취약한 중증질환자와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 2000여명에게 마스크 1만여매를 보급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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