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이 역대 최대 재개발사업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2차에 걸친 투표결과 1409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2층, 197개동, 5816세대(임대 876세대 포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 총괄대표는 “현대건설의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한남3구역이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단지 ‘디에이치 한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로 2020년 6월 현재까지 총 9개 현장에서 3조2764억원의 뛰어난 수주 실적을 기록해 주택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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