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접수, 팀당 약 1500만원 지원

지난해 창업업체로 선정된 (유)한국서부전기안전관리 현판식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기안전분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창업정보와 지원금을 제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케샘(KESM·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약 8~9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법정 계측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약 15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과 창업에 필요한 법 제도, 절차 등에 대해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공사는 유관기관 전기직 정년퇴직자,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케샘 창업업체와 연결해 주는 스타트 업 매칭 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 업 매칭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게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직업을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전기안전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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