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도·단속에 나선다.

서울시 강서구는 19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기계 대여·매매·정비업 등 건설기계 사업자 총 23개소 285대와 무등록사업자에 대해 집중점검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계 대여업) 주기장 보유 여부 ▲(정비업) 정비기술자 확보 및 정비시설 적합 여부 ▲(매매업) 주기장 보유 여부 확인 및 하자 보증금 예치증서 확보 여부 등이다.

또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이행 여부 등과 건설기계 관리정보시스템에 교체등록 항목 입력과 교체등록사항 표기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 내용이 경미한 경우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로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설기계 사업자의 일제점검을 통해 무등록 등 불법행위를 뿌리 뽑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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