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산제품으로 14회에 걸쳐 소방공무원 식사 지원

사진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공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소방관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창업자를 돕고 있어 화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용인지역 소방서 및 안전센터 13곳의 식사 해결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푸드트럭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술원은 푸드트럭 지원시 용인지역 생산 제품을 사용하거나 유통망 내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해 지역경제를 돕는다고 밝혔다. 또 새롭게 창업한 지역 소재 청년도 돕는 차원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이같은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순경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방지코자 밤낮으로 힘쓰고 있는 용인 소방과 창업 청년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컸던 3월 대구‧경북과 5월 인천공항검역소에도 푸드트럭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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