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안전·추락근절분야 체험실습 위주 교육

지난 2월 S건설 전문가 교육 가설기자재 성능체험 실습과정 / 사진 = 한국비계기술원 제공.

코로나19로 3월부터 중단됐던 비계기술원 전문가 교육과정이 재개됐다.

한국비계기술원은 25일부터 현장 관리감독자 대상 전문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SK하이닉스 이천현장 SK건설 협력사 관계자들에 대한 비계관리감독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사, 조선소, 발전소, 플랜트 등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내용에 가설안전 외에 추락근절분야가 추가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은 물론 글로벌 기준에 맞춰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홍기철 비계기술원장은 “내달말까지 안성에 이어 부산지역에도 2100㎡ 규모의 새로운 실내 실습 교육장과 장비 확충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전문 체험 실습교육기관으로서 현장의 추락, 붕괴, 전도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