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5월 내 기장 운영 관련 세부운영규정 개정 완료할 것”

소방공로기장 / 사진 = 소방청 제공.

소방공무원의 활동경력과 공로 등 활동영역을 다양하게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기장 종류를 기존 3종 4점에서 5종 54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지휘관장, 소방근속기장, 소방기념장 등 기존 3종에 소방공로기장, 소방경력기장 등 2종이 추가됐다.

또 ‘소방공무원 기장령’을 개정해 기장 종류 및 수여대상자를 명확히 했다.

지휘관장은 일정 계급 이상 소방기관의 장에게 수여하고 근속기장은 10·20·30·40년 근속한 자에게 수여하며 공로기장은 표창을 받은 자 또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시 공로가 인정된 자에게 수여한다.

경력기장은 각 보직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며 기념장은 국가 주요 행사·사업과 관련된 업무 수행시 공헌자에게 수여한다.

기장은 정복 착용시 부착하며 수여대장은 전자적 처리로 작성·관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기장 패용 순위, 패용방법, 구매방법 등 기장 운영에 필요한 세부운영규정 등을 5월 내 개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제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