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SK하이닉스, 노인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독거노인 실버프랜드 사업 개요 / 사진 = 소방청 제공.

소방청과 SK하이닉스가 노인안전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소방청은 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SK하이닉스와 노인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실버프랜드’라는 AI스피커에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및 안전트로트 노래 등을 탑재하고 119안전신고센터에 전화번호, 병력,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면 119신고시 신상정보가 119종합상황실에 자동 통보되는 ‘119안심콜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 소방청은 소방안전교육용 영상물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안전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독거노인 지원 거점시설을 활용해 노인 소방안전교육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소방정책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만나 시너지를 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인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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