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포장 보수·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등

포트홀 정비 모습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지거나 손상되고 동결융해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 및 안전시설 정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도, 지방도 등 전국 도로 약 11만km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보수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배수시설 정비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보수 ▲손상된 도로표지 정비 등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깨끗한 도로 만들기를 위해 도로청소, 불법 도로점용 정비 등 경관개선작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250여개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이번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기관별 표창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코로나 이후 도로여행 증가에 대비해 도로 이용자분들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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