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시 청사 외벽·바닥에 비춰 이색 홍보

유성소방서가 청사 앞 바닥에 로고라이트를 비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는 이색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전 유성소방서는 유성구 전민동 전민119안전센터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야간에 청사 외벽과 바닥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이색홍보가 가능하고 정보전달 효과가 크다.

코로나19로 시민접촉을 통한 홍보를 최소화 하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청사 앞 로고라이트로 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안내 등 안전상식에 대한 비대면 홍보가 가능하다.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출동에 장애를 주는 청사 앞 불법 주정차에 대한 ‘소방출동로 노면표시’ 홍보도 함께 추진 중이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온 시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대면 이색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소방안전정책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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