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서 민원 처리 가능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 온라인 민원 비율 / 사진 = 도로교통공단 제공.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운전면허증 재발급 등 도로교통공단 온라인 민원이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온라인 민원 창구인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을 통한 민원 이용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1·2월에 온라인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건수는 4만2476건으로 전체 신청건수 21만6254건의 20%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간 온라인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건수는 2만5579건으로 전체 신청건수 20만7121건의 12%에 달했다.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대신 인터넷을 이용한 행정처리가 8%p 증가한 것이다.

한편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는 운전면허 시험 접수, 적성검사 및 면허증 갱신, 재발급과 운전면허 벌점 조회가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민원업무 및 안전 교육이수 등 국민의 편의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사회변화에 발맞춘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