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안전검사기관 부문도 우수 등급

승강기안전공단이 고용부의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사진 =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승강기안전공단이 최우수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민간 재해예방기관 평가 결과 안전인증기관 부문에서 평가 대상 중 유일하게 S(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공단은 안전검사 부문에서도 A(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용부는 사업장에 제공하는 안전보건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우수기관을 양성키 위해 해마다 민간 재해예방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업무 수행 실태를 평가하는데 최근에는 2019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안전인증기관 등 11개 분야별 8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의 운영체계 및 업무성과 등 총 21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권순걸 안전관리이사는 “공단 위험기계기구의 안전인증과 안전검사에 대한 고용부의 이같은 평가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 승강기 안전은 물론 산업현장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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