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민 22만여명 대상 소방안전교육 성료

/ 사진 = 전남 함평소방서 제공.

전남소방본부가 올해 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난대응 VR체험 및 소화기·CPR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장착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보강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품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민 22만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완강기·경량 칸막이 등 대피시설 사용법, 화재대피법 등이다.

아파트 총 519개소 주민 5243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활용법 교육, 농어촌 소재 유치원·학교 총 61개소 478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도 진행됐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에 대응키 위해 끊임없는 안전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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