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 표창 등 총 37점 수여 예정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 5번째)이 산업훈장·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일용근로자를 발굴·포상키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등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을 포함해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을 주요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37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후보자는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 위원회를 통해 선정해 정부에 추천하게 되며 정부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11월 20일 제11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24일까지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홈페이지(www.cwma.or.kr/hanaro)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0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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