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494일동안 무재해

독성가스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구축된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가 무재해 1배수를 달성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무재해 1배수(494일) 달성을 기념하고 2020년 한해의 무재해 기원을 위해 10일 허영택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산안센터는 구미 불산 누출사고 이후 독성가스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2월 신규 구축된 사업장이며 ▲산업가스 잔가스 용기 및 사고용기 중화처리 ▲산업가스 안전기기 등에 대한 성능 인증 ▲산업가스 전문교육 및 위탁교육 ▲비상대응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는 산안센터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키 위해 그동안 각종 시설물과 기계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작업 전 개인보호구 착용점검, 유해·위험요인 사전확인, 현장 정기 안전점검 등으로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 왔으며 2019년 12월 31일 무재해 1배수를 달성했다.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산안센터 사업장이 무재해 1배수를 달성한 것은 작은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오지 않았으면 결코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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