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헬기 포함 2대 헬기 투입

/ 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3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오월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12시 30분경 발생했으며 헬기 지원 요청을 받고 13시에 대형헬기(KA-32, 3,000L담수) 1대를 투입해 진화하다가 먼저 투입된 헬기 기장의 추가 지원 요청으로 초대형헬기(S-64, 8,000L담수) 1대를 추가 투입했다.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현재 산불 발생지역에 고압선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전에 유의해서 진화작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산불 발생시 가용한 헬기 및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인명과 산림의 피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 조기 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