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자’ 포장, 취약계층 어르신 1000가구에 전달

어르신 댁에 안전상자를 전달하는 공사 직원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군산, 부안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상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은 안전 어때요?’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기안전공사 직원들과 전북지역 자원봉사센터, 군산시 새마을회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함께해 ‘안전상자’를 포장하고 군산·부안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포장한 안전상자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자동소화 멀티콘센트와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등이 담겼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고민을 담아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전기안전은 물론 국민들의 일상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국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북혁신도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달 중 주민 안전을 위해 어두운 공원을 밝혀줄 LED시계와 전기안전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