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따른 기능숙달 목표

/ 사진 = 경남 진주소방서 제공.

경남 진주소방서는 10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따른 기능별 임무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사고유형·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진주노인요양병원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상물 현황 및 화재진압작전 발표, 상황별 대응계획 발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찬 경남 진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해 대형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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