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제1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개최

'제1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개요 /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경찰, 소방, 해양경찰, 국토조사 4개 공공분야에서 드론 조종 기량을 겨루는 장이 열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주차장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공동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1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찰·소방·해양경찰·국토조사 4개의 공공분야 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며 ▲소방은 소화탄 투하 및 링 장애물 통과 ▲경찰은 정찰, 실종자 수색, 링 장애물 통과 ▲해양경찰은 불법조업 어선 확인, 상자 안 물체 식별 ▲국토조사는 항공측량 비행 및 토공량 측정 분야에서 드론 조종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4개 각 분야별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 장려상 1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 등 부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의 활용성을 비교·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분야뿐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드론 이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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