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운영상 문제점 개선해 내년 교육 내실화 도모

광주시가 시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교육체계의 미숙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안전교육의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2일 북구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운영상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내년도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재난안전 전문강사인 강훈 장애인문화협회 강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재난대응인 지진과 화재 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는 교육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시는 재난 상황별 대피 체험교육 등을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에 포함해 실시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육을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분야의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생,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교육 현장 점검에서 발굴한 교육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체계적인 안전체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안전취약계층 모두가 재난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안전한 시민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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