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과정··· 전액 국비·지방비 지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 = 한국소방안전원 제공.

의용소방대원이 소방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44회에 걸쳐 1770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과정으로 이뤄지며 전액 국비 또는 지방비로 운영된다.

특히 생활안전강사는 3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생활안전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업무가 국가의 모든 안전사고를 담당하는 데까지 확대되는 현 실정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용소방대원이 재난현장은 물론 일반 생활현장 속에서도 폭넓게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문화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