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안전조치 및 정비 태스크포스 운영 등

경기도가 도내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을 정비했다 / 사진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2개 지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2월 도내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42개소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정비 태스크포스 운영을 통해 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의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건축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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