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호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이 보건용마스크 시험분야 대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사)안전보호구협회(회장 이승환)는 13일 성남시에 위치한 KOTITI시험연구원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안전보호구협회 회장과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식약처가 관리하는 보건용 마스크 허가시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분석, 기술자문,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협회 회원사는 보건용 마스크 허가 시험 및 마스크 원재료 관련 시험 수수료, 마스크 관련 항목 이외 기타분야 시험 수수료를 일부 지원받는다.

이상락 원장은 “보건용 마스크 시험기간을 지속적으로 단축해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TITI는 1961년 설립한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섬유 뿐아니라 수질, 화장품, 전기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허가용 및 품질관리용 마스크 시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환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