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보건학회, 제4회 2019년 후기 학술대회 개최

건설업 노동자 암 발생 양상, 협력업체보건관리 방향 등을 다루는 주제발표와 건설업보건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건설보건학회(학회장 정혜선)는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회 대한건설보건학회 2019년 후기 학술대회 ‘건설업 보건관리 최근 이슈와 접근 전략’을 개최한다.

대한건설보건학회는 건설업 보건관리를 위한 학술 개발 및 건설업 보건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키 위해 2017년에 설립된 단체다.

건설업 최신 보건관리 현안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이번 자리는 제1부 특별세션, 제2부 기념식, 제3부 주제발표, 제4부 사례발표, 제5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허경화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종길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가 ‘건설업 안전보건교육 발전방안’, 다음으로 박현희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위원이 ‘건설업 직종별 유해인자 노출평가사례’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정명희 영진전문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정혜선 학회장 개회사,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인사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강한수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위원장, 김동욱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3부 주제발표에서는 한복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박춘성 건설안전기술교육원 교수가 ‘보건관리자가 알아야 하는 건설안전’, 김용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과장이 ‘건설업 노동자의 정신건강 증진방안’, 오재일 박애병원 건진센터 센터장이 ‘건설업 남성 노동자의 암 발생 양상’, 백은미 대한건설보건학회 총무이사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건설업 보건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4부 사례발표는 허옥 대림산업 상무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장우석 현대건설 보건관리자, 신현아 삼성물산 보건관리자, 김명현 대림산업 보건관리자가 각각 사업장 우수사례를 소개한 후 10분간의 종합토의도 진행된다.

이어 5부 대한건설보건학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설보건학회로 문의 후 신청서 작성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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