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문과정 운영··· 취업 기회 제공

한국건설가설협회가 신성대학교와 가설안전 전문 인력 양성 및 사회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사)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한영섭)와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업무협약에 따라 가설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신성대 공학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가졌다.

건설가설협회와 신성대는 건설현장 등 많은 산업현장에서 가설공사 및 가설구조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산업인력은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연계해 1년 과정으로 가설관련 법규, CAD, ISO국제심사원(품질) 자격, 지게차, 가설업체 실습, 가설협회 방문, 전문가 특강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현장에는 건설가설협회 회원사 인사 담당자들이 나와 설계, 영업, 총무, 자재관리, 자재기획, 현장관리 등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했다.

최형철 건설가설협회 상근부회장은 ”가설관련 이론과 현장 실습(OJT) 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국가 차원의 가설안전학과 설립을 통해 가설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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