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모바일’ 운전면허 벌점조회·영문면허증 온라인 신청 간편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로교통공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 처리 민원 웹 서비스를 구축해 교통안전과 국민 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7일 정부 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 및 외교부와의 협업을 통해 ‘내 손안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운전면허 벌점조회와 영문면허증 온라인 신청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벌점조회와 교통안전교육 연계로 벌점보유자의 교육 이수가 17% 증가했으며 영문면허증의 간편한 신청으로 한 달 만에 13만명이 발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받들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으로 국민 공감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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