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누구나 신고 가능한 ‘안전위험 신고제’ 운영

인천공항이 항공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요소를 신고받는 제도를 도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국민 누구나 인천공항의 안전위험을 인지한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위험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만인에 의한 만인의 감시체계가 필수적’이라는 기본인식과 경영철학을 토대로 인천공항의 안전을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세밀하게 챙겨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안전과 관련된 위험을 발견한 여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인천공항 안전신고), 전화(032-741-2533∼4), 팩스(032-741-2550), 이메일(contact@airport.kr)을 통해 안전위험을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 채널은 24시간 운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신고제도를 통해 접수된 신고내용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 확인 및 조치를 시행해 인천공항을 보다 안전한 공항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석준열 인천공항공사 안전혁신실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분들의 관점에서 보다 안전한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안전위험 신고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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