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배상책임보험, 지진안전, 캠핑안전, 안전문화, 차량갇힘·전기안전 등 총 5편

‘안전세이버 1편’을 활용한 어린이집 안전교육 적용 사례 / 사진 =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가 KTV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안전드라마를 제작하고 교육부 등과 협업해 확대 보급한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분야 영상물이 부족해 어린이용 안전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는 ‘안전세이버’라는 이름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지진안전, 캠핑안전, 안전문화, 차량갇힘·전기안전 등 총 5편이 제작됐으며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분야 정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물은 행정안전부 안전한TV 홈페이지, 유튜브 및 협업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학교와 보육시설, 안전교육기관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상물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안부 대변인은 “이번에 제작한 5편의 영상물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공공기관간 협업의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정책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어린이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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