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보건협회, ‘산재사망사고 줄이기 동참, 산업안전보건교육 세미나’ 개최

산업현장 사망재해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질식·자살을 예방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사)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김준연)는 18일 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산재사망사고 줄이기 동참, 산업안전보건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부산청,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사업 관내의 다양한 사업장에 속한 안전보건관계자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사망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식·자살에 대한 예방 방안 등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남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사망사고 예방 정책 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박주홍 안전보건공단 부장이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김미연 대구근로자건강센터&트라우마센터 상담심리사가 ‘직업성 트라우마 관리방안’, 황정호 협회 교육개발팀 팀장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교육 정책변화와 KIHA의 안전보건교육 추진방향’으로 강의했고 이후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80여명의 안전보건관계자 및 관리감독자들은 정부의 산재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에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준연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을 협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활용하는 등 정부의 산재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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