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선정 공모 참여해 유치 성공··· 일자리 창출·가스안전관리 중심행정지로 우뚝

충북 제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의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를 제천으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스시설 검사와 점검, 홍보, 가스사고 조사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공사는 전국으로 분산된 민원전화채널의 일원화 및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지난 8월에 입지 제안 공모를 시행했다.

이에 제천시는 공공기관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가스안전콜센터’ 입지 선정 공모에 참여해 현장실사 및 입지 제안 발표 등 심의과정을 거쳐 가스안전콜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가스안전콜센터는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내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 둥지를 틀게 되며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향후 근무 인원을 30명 규모까지 확대된다.

이상천 시장은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콜센터’가 우리 시로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 유치로 계기로 제천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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