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강원 춘천시 꿈자람 어린이공원 등 8곳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확산을 장려키 위해 전국 7만5000여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꿈자람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2지구 놀이터(인천 연수구), 예그리나어린이집 놀이터 A(세종), 걸포중앙공원 모험놀이터(경기 김포), 제1호 오산 꿈놀이터(경기 오산), 제37호 어린이공원 용푸름 놀이터(충남 아산), 도통 어린이공원 워터파크(전북 남원),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전남 여수) 등 8곳이다.

특히 꿈자람 어린이공원에는 놀이시설 이용 지도를 위한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고 청소 및 청결상태가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에는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놀이 전문가가 배치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위가 유지되는 한편 안전관리의무 위반 등이 발견되면 시설 지정을 취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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