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 = 연합뉴스.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5일 저녁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붙는 원정경기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선인 만큼 벤투호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은 유럽 무대에서도 ‘월드클래스’라고 평가 받고 있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는 왼쪽 윙포워드 또는 케인이 자리를 비웠을 때 원톱에 투입되는 등 공격적으로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벤투감독은 다양한 전술을 연구해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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