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소방차 진입로 등 현장 확인

광주 남부소방서가 태풍 대비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관내 취약시설 및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현장, 비닐하우스시설, 전통시장 및 상습침수지역 등이다.

또 수난구조·소방장비 및 산악사고 대비 표지판 사전점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소방력 재배치(전진, 이동배치), 비상근무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원용 광주 남부소방서장은 “태풍 ‘링링’은 많은 비를 동반해 북상 중인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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