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인스타그램

28일 영화 '리벤져'가 실검에 오른 가운데 ‘리벤져’ 주연 배우 윤진서의 근황이 주목 받고 있다.

윤진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쓰레기를 든 여자. 꽃보다 쓰레기를 듭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제 눈에는 꽃을든 남자, 여자 보단 쓰레기를 든 사람들이 훨씬 아름다워 보입니다. 저는 제주에 내려와 4번째 여름을 맞았습니다. 어째서인지 점점 쓰레기 또한 늘어가네요”라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끝으로 윤진서는 “여기저기서 모여 #beachcleaning 행사를 하기도 하지만 역시나 역부족입니다. 몇십명, 몇백명이 모여 쓰레기를 줍는다고 해양쓰레기는 줄어 들지 않더군요. 당연히 안줍는 것 보단 백만배 낫겠지만요. 하지만 바다에 다녀가는 모두가 한바구니씩만 줍는 다면 어떨까요? 누가 보던, 보지 않던 자긴 눈에 보이는 쓰레기중 내손에 담을 수 있는 만큼만 말이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해당 사진에서 윤진서는 화장기 없는 민낯을 하고 쓰레기가 들어 있는 봉투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눈부신 선행과 아름다운 여신 미모가 돋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리벤져’ 보고 윤진서 팬 된 1인”, “윤진서 마음씨도 곱네요”, “영화 ‘리벤져’에서 윤진서 연기 최고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윤진서는 영화 ‘리벤져’에서 말리 역을 맡았다. 그는 박희순, 브루스 칸, 김인권, 김나연, 박철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6일 개봉한 영화 ‘리벤져’는 관객수 3,232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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