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안전시민단체 창립부터 이끌며 다양한 사업 전개

안전계는 물론 교육계의 큰 별 송자 안실련 명예대표가 별세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엽합은 안실련 창립자이자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송자 명예대표가 22일 운명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36년생으로 연세대 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대 총장을, 이후 명지대 총장을 거쳐 2000년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안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이끌었다.

특히 송 대표는 96년 안실련을 창립한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교통안전, 산업안전, 학교안전분야 사업을 펼쳐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안전 시민단체로 성장시키는데 앞장섰다.  

1997년 교육계의 큰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고, 모범납세자로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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