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실습·물소화기 체험 등 안전체험부스 운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 캠프가 마련됐다.

대구시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7·28일 이틀간 두류워터파크에서 물놀이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체험부스에는 물놀이 안전수칙 배우기, 심폐소생술 실습, 물소화기 체험, 마술로 생활안전 배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14~2018년 최근 5년간 물놀이사고는 여름 휴가철인 7~8월 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총 165명 중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6명으로 22%를 차지했다.

최삼룡 대구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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