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항공안전의 날’ 행사 운영

소방대원이 항공기 운용시 겪을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극복키 위한 훈련이 전개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 특수대응단은 여름철 폭우와 물놀이 사고증가에 대비해 효과적인 항공 수난구조를위한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11일 운영했다.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소방청 항공구조구급대 운영규정에 의해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는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을 포함한 항공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훈련은 항공기 계류장에서 항공기를 운용하다 외부에서 엔진이나 메인프로펠러에 유입돼 항공기에 손상을 줄수 있는 F.O.D(Foreign Object Damage)제거 훈련이었으며 이외에도 하계 수난사고에 대비해 최근 발생했던 사고사례 발표·토론 등이 열렸다.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한 완벽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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