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광주청-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책임자 안전교육

건설현장에서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전기감전, 토사붕괴, 지하구조물 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키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광주청(청장 김영미)과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안병준)는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19일 광주청 대강당에서 지역 건설현장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장마철 주요 사고사례가 소개됐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및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점검요령 등이 전달됐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설비를 취급하지 말 것 ▲침수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후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 ▲미리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문철필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부장은 “6월 하순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에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공단에서는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길잡이를 제작했다”며 “사업장 안전관계자들이 안전보건길잡이를 활용해 미리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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