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실종 자주 발생하는 무등산 충민사 계곡서 실시

드론과 스마트폰 SNS를 활용한 여름철 조난자 탐색구조훈련이 실시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9일 무등산 충민사 인근에서 조난자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장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산악구조차 2대, 드론, 산악용 장비, 스마트폰 등이 활용됐다.

특히 무등산 충민사 계곡은 조난자 실종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실종 상황을 가정, 드론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수색하고 스마트폰 SNS 대화방을 통한 요구조자 위치 찾기 훈련을 진행했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산행은 정해진 등산로로 동료와 함께 하고 휴대전화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는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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