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7월 31일까지 2019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 개최

해양안전 공모전 / 사진 = 해수부 제공.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해양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해수부가 공모전을 열었다.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까지 해양안전실천본부와 2019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해양사고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2013년부터 기초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로 포스터와 동영상, 국민제안, 해양안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포스터와 동영상 부문은 ▲선박안전 ▲해수욕장 등 바다 물놀이 안전 ▲방파제·갯바위 낚시 등 해안안전 ▲어촌·어항·항만시설 이용자의 안전 등 해양안전에 관한 사항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국민제안 부문은 해상교통이나 선박안전 등 해양안전 전반에 관한 정책 제안을 우수사례는 해양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제 선박·선원 안전관리 성공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분야별로 최우수상 4명을 선정하고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 우수상 5명과 가작 5명, 장려상 17명 등 31명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초 안전수칙 준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캠페인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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