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중·고급 기술자 대상 커리큘럼 진행

소방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고급 소방기술자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소방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확보코자 오는 26일 ‘소방기술자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방기술자 전문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고급 기술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 및 운영사항 등이 개선·반영됐다.

이달 열리는 교육은 26일 서울 2·4호선 사당역 인근에서 전기분야 자동화재탐지설비(아날로그 감지기) 80분, 기계분야는 제연설비(연기제어 및 TAB 시험 절차)·내진설비(내진설계 및 시공실무) 등 3과목으로 각각 80분씩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기술자들은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를 통해 사전접수 신청하면 된다.

김태균 소방시설협회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소방산업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기술자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및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구축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잊지 말고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교육을 받아보기를 희망한다”며 “10월에 예정된 소방기술자 충청권(대전) 전문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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