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입주, 6개 브랜드 한데 모여 시너지 효과 기대

K2코리아가 강남시대를 맞아 아시아 1위 종합 패션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K2코리아는 18년 간 지내온 성수동 사옥을 떠나 강남구 자곡동으로 사옥을 확장‧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K2코리아 그룹은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K2를 비롯해 아이더와 살레와, 골프복 브랜드 와이드앵글, 트레이닝복 브랜드 다이나핏, 안전화 브랜드 K2세이프티 등 6개의 그룹사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기존에 분산돼 있던 각 사무실을 하나의 건물로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사옥은 지하3층에서 지상10층, 연면적 3만8737.67㎡로 기존 성수동 사옥의 2.5배 규모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접견실, 피트니스 공간, 카페로 구성되며 그룹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아웃도어‧스포츠‧골프 종합 매장 ‘올어바웃’을 오픈‧운영할 예정이다.

정영훈 K2코리아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아시아 1위 종합 패션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