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영유아 권리증진 위한 퍼레이드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보육환경을 조성키 위한 행사가 열렸다.

부산 사상구는 10일 제9회 보육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삼락생태공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영·유아, 학부모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걷기 퍼레이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키 위해 ▲영·유아의 권리증진을 위한 퍼포먼스 ▲보육 교직원 결의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삼락생태공원 일원을 행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상구를 가꾸어 가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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